광주지하철 1호선 2단계 구간(서구 마륵동∼광산구 옥동·8.14㎞) 건설공사가 5월 시작된다.
광주시 지하철건설본부는 최근 이 구간에 대한 토목실시설계가 마무리됨에 5월 파일박기 등 토목공사에 들어가 2004년 12월경 완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 구간은 지하 구간 6.16㎞와 지상 구간 1.98㎞로 만들어지며 정거장 6곳과 옥동차량기지 함께 건설된다.
96년 8월 착공된 1단계 구간(동구 용산동∼서구 마륵동·11.96㎞)은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2002년 7월 1일 개통된다.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