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金龍煥)의원과 허화평(許和平)전의원이 주도하는 ‘희망의 한국신당’이 1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27개 지구당 1038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한국신당은 창당선언문에서 새 천년에 이뤄야 할 대표적인 정치 과제로 1인 보스가 독점적으로 지배하는 붕당구조 타파라고 밝히고 총재를 두지 않고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최고 의사를 결정하는 당헌을 채택한 뒤 김의원을 집행위의장, 허전의원을 집행위원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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