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량은 지난해 12월 개막된 이번 비엔날레에 화면 위에 가느다란 선으로 원을 그린 ‘존재의 점’을 출품해 수상했다. 이번 비엔날레는 1월31일까지 계속된다. 오이량은 동판 위에 원을 그리는 정밀한 판화작품을 발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