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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産 비아그라 '가루지기' 10일부터 국내 시판

입력 | 2000-01-06 19:39:00


산삼이 주원료라는 북한산 강장제 ‘가루지기’가 10일부터 국내에서 시판된다.

대북교역업체인 씨피코국제교역(사장 노정호·盧正鎬)은 6일 “북한산 강장제인 ‘가루지기’를 우수 중소기업제품 판매회사인 ‘세일’을 통해 10일부터 전국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피코는 지난해 7월 북한 만년총보건회사와 ‘합작경영협의서’를 교환했으며 지난해 말부터 ‘가루지기’를 시험적으로 판매해왔다. ‘가루지기’는 80g 용량의 비닐팩 30개 당 35만원에 판매된다.

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