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프랑스에서 시인으로 데뷔한다. 파리4대학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문영훈(文榮勳·43·사진)씨는 최근 라신출판사와 창작시집 ‘수련(水蓮)을 위한 노래’를 펴내기로 계약했다. 16일 출간 예정.
문씨의 시집에는 수련을 위한 노래 연작을 비롯해 ‘보리수의 계절’ ‘가을의 노래’ 등 동양철학적 관점에서 자연을 관조한 60여편의 시가 실린다.
〈파리〓김세원특파원〉claire@donga.com
문씨의 시집에는 수련을 위한 노래 연작을 비롯해 ‘보리수의 계절’ ‘가을의 노래’ 등 동양철학적 관점에서 자연을 관조한 60여편의 시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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