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는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출신의 베이스 연광철씨를 초청, 12월17∼18일 서울과 청주에서 독창회를 마련합니다.
지난 87년 본사주최 동아음악콩쿠르에서 입상하여 기량을 인정받은 연씨는 93년 도밍고 국제성악콩쿠르 우승으로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후 많은 연주활동을 통해 부드럽고 윤기있는 음색으로 호평을 받아온 연씨는 특히 정명훈 지휘의 바스티유 오페라공연에서 ‘르모드’지로부터 “완벽한 노래를 들려 주었다”는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95년 도밍고의 내한공연때 찬조 출연하여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던 연씨는 이번 독창회에서 슈베르트 브람스 볼프 이베르 풀랑 등 독일과 프랑스의 가곡을 들려줄 것입니다.
▽공연일정〓17일 오후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8일 오후7시 청주 예술의 전당
▽협연〓피아니스트 헬무트 외르텔
▽회원권〓〈서울〉S석5만원, A석3만원, B석2만원, C석1만원〈청주〉R석4만원, S석3만원, A석2만원
▽예매처〓〈서울〉대한음악사 776―0577 종로서적 722―7843 영풍문고 399―5616 티켓파크 538―3200 티켓링크 538―0303 등 〈청주〉일선문고 253―2360 영심포니 275―1828 헨델음악사 263―4500 음악여행 221―5788등
▽문의〓〈서울〉3673―2163, 2265―9235 〈청주〉275―0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