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방위산업체 톰슨―CSF는 최근 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개국과 50억프랑(약 8800억원)의 수출 계약을 했다고 프랑스 경제지 레제코가 6일 보도했다.
삼성전자와 방위산업 합작업체 설립계약을 한 톰슨―CSF는 한국이 단거리 지대공 K―SAM 미사일의 생산을 승인함에 따라 합작업체를 통해 15만프랑(약 2640억원)의 미사일 발사 시스템 48기를 한국에 수출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파리〓김세원특파원〉clair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