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1일 국회의원 정수(299명) 현행고수 방침에 대해 당내 비판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총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무회의에서 당초 의원수 감축방침이 철회된 것과 관련, “여론이 비판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줄이는 게 능사가 아니라면 소신을 갖고 임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정연욱기자〉jyw11@donga.com
이총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무회의에서 당초 의원수 감축방침이 철회된 것과 관련, “여론이 비판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줄이는 게 능사가 아니라면 소신을 갖고 임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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