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8시50분경 충북 충주시 노은면 신효리 마을 앞 길에서 코란도 지프(운전자 이종락·36)와 M온천 소속 35인승 셔틀버스(운전사·박순택·28)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지프에 탔던 운전자 이씨 등 주민 7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들은 이날 사고로 함께 숨진 이 마을 곽모씨(44·여) 집에서 김장담그는 것을 도운 뒤 인근 앙성면으로 온천욕을 다녀오던 길이었다.
〈충주〓지명훈기자〉mhjee@donga.com
이들은 이날 사고로 함께 숨진 이 마을 곽모씨(44·여) 집에서 김장담그는 것을 도운 뒤 인근 앙성면으로 온천욕을 다녀오던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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