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군의 노근리 양민학살사건 조사반이 다음달 중순 2차로 한국을 방문해 조사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워싱턴의 외교소식통들이 28일 말했다.
한 소식통은 “마이클 애커먼 미 육군 감찰감(중장)이 이끄는 조사반이 한국측 관계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확보한 자료와 조사진척 상황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양측 공조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차 조사단은 한국에 3,4일 정도 체류할 것이라고 소식통은 밝혔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