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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우표展 대상, 이종구씨등 한국인 8명 입상

입력 | 1999-08-31 19:43:00


세계우표전시회에서 한국인이 처음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우표수집가 이종구(李鐘九·67·부산 서구 동대신동)씨는 8월21∼30일 중국 베이징에서 만국우편연합(UPU)총회 부대행사로 열린 ‘99세계우표전시회’에서 최우수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씨가 출품한 작품은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인 ‘구한국(舊韓國)우표’와 관련제도를 통해 구한국(1884∼1905)시대의 우편제도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씨외에도 7명이 입상했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

▽전통우취부문 △대금은상〓김요치 △금은상〓김영린 ▽테마우취부문 △대금은상〓박상운 △금은상〓김창한 김재성 △대은상〓허진도 ▽우취문헌부문 △은동상〓오원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