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곤은 흰색 상자속에 검은색 나일론 줄을 질서 정연하게 늘어뜨린 ‘스페이스 벤치(Space Bench)’등의 작품을 발표해왔다. 그는 이를 통해 사물내부 혹은 세계 내부에 존재하는 질서를 표현했다.
김씨는 서울대 미대 조소과를 거쳐 영국 런던 첼시 칼리지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