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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더위 쫓는 아이스발레 '호두까기 인형'

입력 | 1999-08-04 19:41:00


크리스마스 시즌용 발레로 널리 알려진 ‘호두까기 인형’을 한여름에 아이스발레로 만난다. 10∼2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는 러시아 성 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 공연. 지난해에 이은 두번째 내한무대다.

이 아이스발레단은 실내체육관에서 공연하는 다른 아이스발레단과 달리 오페라극장 무대위에 아이스링크를 만들어 일반 발레와 같은 무대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 성 페테르부르크 키로프발레단의 발레교사들로부터 발레기교를 전수받아 한층 섬세한 동작과 예술적인 향기를 자랑한다.

14, 19, 20, 21일엔 오후4시 7시반, 15, 22일엔 오후2시 5시 각각 두번씩 공연하고 그밖의 날짜에는 오후7시반 한 번 공연만 갖는다. 1만5000∼6만원. 02―580―1300(예술의전당)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