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일 승객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주는 고객서비스센터를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와 국제선 2청사, 서소문 KAL빌딩 등 3곳에 개소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기존의 고객서비스실은 전화 PC통신 우편을 통해 불만을 접수하는 수준에 그친 반면 고객서비스센터는 항공기 예약 취소, 직원 불친절, 좌석 배정 등에 관한 모든 불만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실무 및 어학능력이 뛰어난 과장급 이상 직원들을 배치했다고 대한항공측은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