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로시마(廣島)원폭투하로 희생된 한국인의 원혼을 위로하는 ‘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비’가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안으로 옮겨져 21일 제막됐다. 70년 한국민단 유지들이 만든 이 위령비는 일본인들의 반발로 공원 서쪽 바깥에 세워져 있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한국민단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
이날 제막식에는 한국민단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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