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프로 3년차 강지만(23·경희대)이 99PCS016투어 4차대회에서 대회 최저타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강지만은 14일 경기 포천군 일동레이크GC에서 열린 최종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기록,합계 10언더파 134타로 2위 장용선을 5타차로 제쳤다.
2라운드 합계 10언더파는 4차 대회가 열리는 동안 최저타 우승기록이고 세미프로가 정상에 오른 것도 강지만이 처음이다.
강지만은 군복무중이던 97년3월 휴가중 세미프로테스트에 출전,수석합격한 기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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