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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헤어지지 말자"

입력 | 1999-06-29 19:58:00


금강산 관광도중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나 병원에 입원했던 민영미씨가 29일 서울 성남시 자택으로 돌아와 큰아들 송준영군을 끌어안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