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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Metropolitan Diary]노인이 카트를 민 까닭
입력
|
1999-06-27 19:01:00
아네트 굿리치는 쇼핑한 물건을 카트에 담아 어퍼 웨스트 사이드의 집으로 향했다. 도중 쇼핑한 물건을 들고가는 노인 한 분을 만났다. 짐이 무거운 듯 이 노인은 조금가다 쉬곤 했다. 굿리치는 안쓰러워 노인에게 쇼핑한 물건을 자신의 카트에 넣어 가자고 말했다. 노인은 “고맙다”고 말하며 몇 발짝 가다가 갑자기 멈추더니 “내 물건을 갖고 가버리는 건 아니겠지요”라며 힐끗 쳐다보았다. 그 결과는…. 노인이 카트를 밀고 굿리치가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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