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9월까지 서산시 대산공단내 현대정유㈜와 삼성종합화학㈜ 등 9개 업체의 환경오염물질 배출구에 자동측정기를 설치해 오염물질 배출상황을 컴퓨터를 통해 파악키로 했다.
도는 자동측정기를 이용해 수질오염의 경우 화학적산소요구량(COD)과 수소이온농도(PH) 배출량 등 3개 항목을, 대기오염은 아황산가스()와 질소산화물, 먼지, 배출온도, 배출량 등 5개 항목을 각각 파악할 계획이다.
이들 항목의 수치는 측정과 동시에 자동으로 도청에 설치된 자동감시망 주전산기에 입력된다.
〈대전〓성하운기자〉haw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