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거는데 사용하면서 시내버스 요금으로도 쓸 수 있는 통합카드가 등장했다.
한국통신은 21일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제휴, 후불제 전화카드인 KT카드와 버스카드를 하나로 합친 ‘KT교통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23일부터 서울시내 버스카드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KT교통카드를 구입한 뒤 한국통신에 회원으로 등록해야 전화이용이 가능하다. 현금이 없어도 어디서나 전화를 걸고 버스도 탈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