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고급 브랜드 메이커 루이뷔통(LVMH)은 올 들어 한국에서 매출이 70% 이상 늘어나는 등 아시아 시장에서 매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이 회사의 세르주 브룬쉬비히 태평양담당 사장이 15일 밝혔다.
루이뷔통은 올 들어 5월말까지 일본에서 매출이 30억프랑(약 5700억원)에 육박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5% 늘었고 일본 이외의 아시아 지역은 약 20억프랑으로 32.9%의 증가율을 나타냈다고 브룬쉬비히 사장이 이날 홍콩의 분석가들에게 밝혔다.
〈홍콩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