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 김선도(金善燾·서울 광림교회 담임)목사가 한국 개신교 목사로는 처음 쿠바를 방문, 양국 감리교간 공식적인 협력관계를 맺는다.
김목사는 18∼20일 쿠바 감리교 디아즈감독의 초청으로 아바나에서 열리는 쿠바 감리교 총회에 참석, 설교와 강연을 하고 선교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 개신교목사 중 쿠바에서 공식적으로 설교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김목사는 현재 세계감리교협의회 공동회장, 한국 월드비전(구 선명회)이사장,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객원교수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