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력이 약한 유망 중소기업이나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신용평가자료가 미흡한 벤처기업 등에 신용보증을 해주기 위한 서울신용보증조합이 내달 중 설립된다.
서울시는 18일 시청에서 금융기관 기업 중소기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40명으로 구성된 서울신용보증조합 발기인 총회를 갖고 조합 운영방안과 정관을 확정했다.
시는 내달까지 조합 설립절차를 마치고 올해 시 예산으로 확보한 5백억원과 금융기관 및 대기업 등으로부터의 출연금으로 7월부터 보증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기홍기자〉sechep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