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승의 날에 일부 지역에서 휴교를 하는 것을 보고 교사로서 마음이 착잡했다.
우리 학교는 13일 학생들을 데리고 용인 에버랜드로 소풍을 다녀왔다. 형편이 넉넉지 않아 경비를 못 내는 학생이 여러명 있었다.
교감선생님과 학생부장님이 박봉을 쪼개 이들을 위해 교통비와 입장료를 내주셨다. 도시 학교는 촌지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몰라도 벽지 학교에서는 말없이 사도의 길을 걷는 훌륭한 교사가 많다.
이성애
우리 학교는 13일 학생들을 데리고 용인 에버랜드로 소풍을 다녀왔다. 형편이 넉넉지 않아 경비를 못 내는 학생이 여러명 있었다.
교감선생님과 학생부장님이 박봉을 쪼개 이들을 위해 교통비와 입장료를 내주셨다. 도시 학교는 촌지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몰라도 벽지 학교에서는 말없이 사도의 길을 걷는 훌륭한 교사가 많다.
이성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