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 선물 거래와 비슷하다. 선물회사에 가서 위탁계좌를 트고 증거금을 주문 전에 입금하면 거래가 가능하다.
주가지수선물은 3천만원의 기본 예탁금이 필요하지만 상품선물은 필요한 증거금만 내면된다. 증거금은 대체로 약정대금의 6∼8%가 된다. 주문은 전화 팩스 컴퓨터통신 등을 통해 낼 수 있으며 홈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물회사도 있다.
선물거래소는 장이 마감되면 정산가격을 산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미결제약정에 대해 투자자들의 손익을 매일 결제한다. 이익금이 생기면 다음 거래일 오후 4시까지 출금할 수 있다.
선물회사는 증권사와 달리 지점이 많지 않은데다 시세판 등을 설치해놓은 대규모 객장이 있는 곳은 거의 없다. 선물회사는 국민 농협 대우 동양 부은 삼성 외환 LG 제일 TS 현대선물 등 11개가 있다.
〈이용재기자〉y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