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금융기관의 신용대출이 시작된지 20여일만에 대출액이 약 1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25일부터 17일까지 공무원 7만99명이 국민은행과 농협을 통해 가계 및 주택자금으로 총 9천6백92억원을 빌려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행자부는 공무원의 대출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국민은행과 농협외에 주택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삼성생명 등을 공무원 신용대출 금융기관으로 추가 지정해 25일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관련 금융기관과 협의해 올해 총 대출규모도 △가계자금은 당초 1조원에서 3조5천억원으로 △주택자금은 당초 2천억원에서 무제한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