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 소속 상근자들이 18일 중앙지도부를 비판하며 태업에 돌입했다.
이 연구소 예산감시위원회 오관영팀장은 이날 “문광승사무국장에 대한 이사회의 징계철회 요구가 상임집행위원회에서 제대로 수용되지 않았다”며 “이에 대한 항의 표시로 이날 오전부터 상근자 6명 중 5명이 일상 업무에서 무기한 손을 떼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민단체에서 태업행위가 벌어진 것은 이례적이다.
〈박윤철기자〉yc97@donga.com
이 연구소 예산감시위원회 오관영팀장은 이날 “문광승사무국장에 대한 이사회의 징계철회 요구가 상임집행위원회에서 제대로 수용되지 않았다”며 “이에 대한 항의 표시로 이날 오전부터 상근자 6명 중 5명이 일상 업무에서 무기한 손을 떼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민단체에서 태업행위가 벌어진 것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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