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남북 당국간 대화채널을 개설하고 준당국 및 민간급 대화를 적극 추진하는 등 남북대화 재개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통일부는 23일 발표한 ‘99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을통해“비공개 대화채널을 적극 모색하는 한편 적십자회담 체육회담 등 성사 가능성이 있는 모든 형태의 대화를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대북지원의경우영농자재와농업경영기법, 농업기술의 지원 등 북한의 농업개발을 돕는데 역점을 두되 인도적 차원의 긴급구호를 병행키로 했다.
〈한기흥기자〉eligi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