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27일 작년말 신용등급 하향조정 대상으로 분류했던 대우전자 등 대우 7개 계열사와 현대자동차 등 현대 8개 계열사의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의 신용등급을 낮추었다.
현대 계열사 중 주력업체인 현대자동차와 현대자동차써비스의 회사채가 A-에서 BBB+로 똑같이 낮아졌다.
대우 계열사중 빅딜 대상업체인 대우전자는 회사채 등급이 A-에서 BBB-로, 기업어음은 A2-에서 A3-로 낮아졌다. ㈜대우의 회사채는 A-에서 BBB-로, 기업어음은 A2-에서 A3로 떨어졌다.
〈이철용기자〉lc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