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신태영·申泰暎)는 79년 12·12 쿠데타에 가담한 혐의를 받자 미국으로 도피했다가 9일 귀국한 박희도(朴熙道·전육군참모총장)씨를 23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24일 “박씨를 몇차례 더 조사한 뒤 역시 미국으로 도피했다 돌아온 장기오(張基梧·전총무처장관·당시 5공수여단장)씨와 함께 다음달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
검찰은 24일 “박씨를 몇차례 더 조사한 뒤 역시 미국으로 도피했다 돌아온 장기오(張基梧·전총무처장관·당시 5공수여단장)씨와 함께 다음달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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