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이달중 본원통화를 11월보다 6천억원가량 증액한 20조4천억원을 공급해 총통화(M2)기준으로는 약 7조7천억원을 추가로 풀 계획이다.
한은은 3일 ‘12월중 통화정책방향’을 통해 “기업의 결제자금 수요가 큰폭으로 늘어나고 정부의 재정집행이 연말에 집중되는 점을 감안해 이달중 본원통화를 11월보다 확대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또 경기활성화를 유도하고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장금리의 하향 안정화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