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의 규모는 선수 2백9명, 임원 1백5명 등 총 3백14명.
18일 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5일 마감한 각국 선수단의 최종엔트리접수 결과 북한팀의 규모는 이같이 확인됐다.
그러나 조직위는 참가종목과 선수명단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북한 선수단의 특징은 선수에 비해 임원의 수가 많다는 것.
33개 종목에 7백2명을 파견하는 한국선수단의 임원은 1백61명(선수 5백41명).
〈김화성기자〉mar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