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7일부터 14일까지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제16차 세계 최고감사기구(INTOSAI)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2001년에 개최될 INTOSAI 차기총회 주최국으로 확정되고 INTOSAI 제1부의장국으로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한승헌(韓勝憲)감사원장은 이번 총회에서 부패방지를 위한 감사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주재하고 주요 국가 감사원장들과 개별 협의를 통해 차기총회 개최준비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당부한 뒤 이날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