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백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문을 여는 은행점포가 생긴다.
전북은행은 전주 경원동 지점, 익산 인화동지점, 군산 평화동지점 등 3개 점포는 12월1일부터 연중무휴 정상 영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3개 점포는 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하며 평일 영업시간도 오후 10시까지로 연장된다. 현재 대부분의 은행은 평일은 오전 9시반부터 오후 4시반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반까지만 문을 열고 공휴일은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 일부 은행점포가 상인들의 편의를 위해 영업시간을 연장한 경우는 있었지만 연중무휴 영업을 선언한 것은 전북은행이 처음이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