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어깨부상으로 중도에 귀국했던 장윤희(29·LG정유)가 내달 방콕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LG정유는 11일 장윤희에 대한 진단결과 2주가량 물리치료와 재활훈련 프로그램만 끝나면 내주쯤 태릉선수촌에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년여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작은 거포」 장윤희는 지난 3일 세계선수권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에서 수비도중 넘어져 오른쪽 어깨부위 근육 일부가 파열,지난 5일 귀국해 상계백병원 등에서 정밀진단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