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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社,홍콩 신용등급 상향 시사

입력 | 1998-11-08 18:17:00


미국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 푸어스(S&P)는 홍콩 당국의 8월 증시개입에 대해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할 전망이다.

레오 오닐 S&P 사장은 이와 관련 “홍콩 당국이 8월 증시에 집중개입한 것이 실패한 것 같지 않다”며 “홍콩의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할지도 모른다”고 6일 말했다.

그는 이어 “홍콩의 상황이 3∼4개월 전에 비해 나아졌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홍콩 경제가 내년 하반기부터 반전될지도 모른다”고 전망하면서 “그러나 디플레 압력이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콩 당국은 8월 1백50억달러 가량을 투입해 헤지펀드의 홍콩달러 공략을 저지했다.

〈홍콩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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