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과 폭우로 중남미 지역에 수만명의 사상자를 낸 후 열대성 폭우로 약화됐던 허리케인 ‘미치’가 세력이 다시 강화되면서 4일(현지시간) 멕시코만을 건너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지역으로 상륙했다.
미치는 시속 89㎞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 플로리다 반도 일부 지역을 강타하고 있다. 미치의 영향권에 들어온 쿠바와 바하마에서도 열대성 폭우경보가 내려졌다.
〈마나과(니카라과)·마이애미AP연합〉
미치는 시속 89㎞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 플로리다 반도 일부 지역을 강타하고 있다. 미치의 영향권에 들어온 쿠바와 바하마에서도 열대성 폭우경보가 내려졌다.
〈마나과(니카라과)·마이애미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