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기간중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주변에 국제축구연맹(FIFA) 임시본부와 국제방송센터(IBC) 등 ‘월드컵 빌리지’가 들어선다.
2002년 월드컵축구 대회조직위원회는 3일 무역센터 49층 회의실에서 FIFA 조사단에 월드컵 준비 상황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무역센터 주변에는 35개 고급호텔이 밀집해 있고 상암동 주경기장과 김포국제공항 등 주요 시설과의 교통이 편리해 월드컵 기간중 임시본부로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