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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마디]위안부 할머니의 「대통령께 드리는 글」

입력 | 1998-11-02 19:12:00


76세 갑자생으로 대통령과 동갑입니다. 제 생일은 음력으로 동짓달 스무하룬데 대통령의 생일은 언제입니까? … 자꾸 어려운 일을 부탁해 미안합니다. 할머니들은 죽을 때가 돼 가는데 한 사람이라도 더 살아있을 때 일본에서 사죄하고 배상해주면 좋겠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박두리 할머니의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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