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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재계원로 세키모토, NEC회장직 물러나

입력 | 1998-10-23 19:37:00


일본재계의 원로인 NEC사 세키모토 다다히로(關本忠弘·72) 회장이 이 회사의 방위청 관련 스캔들에 책임을 지고 23일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세키모토회장은 또 그가 맡고 있는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평의원회회장 등 각종 대외적인 공직도 모두 내놓기로 했다.

80년부터 14년동안 NEC사장을 맡은 그는 94년부터 회장으로 일해왔으며 오랫동안 경단련 부의장을 역임하고 한때 유력한 경단련 회장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도쿄〓권순활특파원〉shk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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