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초 중 고교생들과 주부가 참가하는 백일장이 17일 오후2시 울산 현대중공업내 영빈관앞 잔디밭에서 열린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백화점이 공동주최하는 이 백일장은 올해로 여덟번째를 맞는 울산지역의 인기 있는 문예행사. 지난해에는 4천명이 참가했다.
이번 백일장에서는 학생과 주부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 하며 각 부문 대상(2명)과 특별상(2명)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0만원을 준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받으며 여대생은 주부부문에 신청해야 한다.문의 052―230―2239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