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년 중앙정보부에서 간첩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의문사한 서울대 법대 최종길(崔鍾吉)교수의 25주기 추도식이 17일 오후2시 서울대 근대법학교육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당시 서울대 법대 교수로 재직하던 최교수는 학생들의 유신반대시위에 강력대처한 정부에 항의서한을 보내는 등 유신반대에 앞장서다 유럽간첩단 사건으로 중앙정보부에서 조사를 받던 중 의문사했다.
당시 서울대 법대 교수로 재직하던 최교수는 학생들의 유신반대시위에 강력대처한 정부에 항의서한을 보내는 등 유신반대에 앞장서다 유럽간첩단 사건으로 중앙정보부에서 조사를 받던 중 의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