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가 크고 무거울수록 (혐의를) 부인(否認)하는 경우가 많다(이정수 서울지검 1차장검사, 10일 판문점 총격 요청사건 피의자들이 구속적부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에 대해).
▼그는 전쟁의 쓴맛과 평화의 단맛을 모두 맛본 노련한 정치인이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이스라엘 정계의 대표적 매파인 아리엘 샤론을 앞으로 중동평화협상을 이끌 외무장관에 임명하며).
▼별로 슬프지 않다(로마노 프로디 전이탈리아총리, 9일 의회의 불신임 투표에서 불신임돼 전격퇴진한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