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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小史]1959년 9월말 동해안 폭풍피해

입력 | 1998-09-30 19:21:00


1959년 9월말에는 동해안 일대에 폭풍과 해일이 몰아쳐 곳곳에서 피해를 보았다.

26일에는 태풍 델타호가 동해안 양양지방을 초속 20∼25m로 휩쓸어 방파제 20m가 붕괴됐고 9척의 선박이 파손됐다.

이어 28일 오후 4시경에는 강한 바람과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동해안 일대에 해일이 밀어닥쳤다.

이날 해일로 가옥 3백3채가 침수됐고 1천1백66명의 이재민이 생겼으며 26척의 선박이 피해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