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일본 기업들의 중간결산을 앞두고 영업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29일 일본 주가가 한때 12년반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도쿄(東京)증시의 닛케이(日經) 평균주가는 한때 3백60엔이나 급락, 86년 3월 이후 최저치인 1만3천5백엔대까지 떨어졌다가 일본 정부의 시장개입으로 전날보다 87.94엔 낮은 1만3천8백21엔으로 폐장했다.
〈도쿄〓권순활특파원〉shkwon@donga.com
이날 도쿄(東京)증시의 닛케이(日經) 평균주가는 한때 3백60엔이나 급락, 86년 3월 이후 최저치인 1만3천5백엔대까지 떨어졌다가 일본 정부의 시장개입으로 전날보다 87.94엔 낮은 1만3천8백21엔으로 폐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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