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한국학교(교장 홍순창)와 부속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5백여명의 어린이들과 학부모 교사들은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고국의 어린이들을 위해 8천8백88달러를 모금해 20일 동아일보사에 전달해 왔다. 이 성금은 15일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대표단이 교육부 정식인가를 받기 위해 고국을 찾은 길에 직접 갖고왔다. 이 돈은 수해 어린이들의 급식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훈기자〉hun3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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