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가 서양인보다는 아시아인에게 효과가 더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비뇨기학회 회의에서 크리스 쳉 박사는 비아그라를 복용한 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의 제1그룹은 84%,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의 제2그룹은 81%가 만족스러운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서양에서 실시된 조사에서는 만족도가 평균 78%로 아시아인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크리스박사는 말했다.
〈싱가포르DPA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