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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성안당」, 「사이버공간서 저자와의 대화」마련

입력 | 1998-09-13 19:07:00


서적도 인터넷으로 애프터서비스하는 시대가 왔다.

도서출판 성안당(대표 이종춘)은 저자와 독자가 책의 내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인터넷 대화방(www.cyber.co.kr)을 개설, 이달초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인터넷 애프터서비스를 첫번째로 적용하는 책은 ‘3D Studio&Hint 2.5’(서승욱 지음).

단순히 책 내용 중 궁금한 대목에 대해 문의하고 대답하는 차원을 넘어 수시로 책의 내용을 개정하고 해당 분야의 최신 정보와 자료도 제공한다.

성안당은 “이 책은 해외의 필자가 인터넷으로 1천쪽이 넘는 방대한 내용을 수정·추가해 전송한 결과 편집 출간한 만큼 AS도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

〈정영태기자〉ytce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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