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국 상해(上海)를 운항하는 카페리 해화(海華)호(1만3천5백t급)의 인천항 출항시간이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반으로 종전보다 3시간 30분 가량 늦춰진다.
해화호는 매주 수요일 오전 8시 제주에 도착, 중국인 관광객을 내려주고 다음날 오전 10시 인천항에 입항한 뒤 금요일 오후 6시 30분 다시 상해로 떠난다.
해화호는 지난달초 인천∼상해 항로에 취항, 주1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인천〓박정규기자〉roches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