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페소화 가치가 7일 하락세를 나타내 3일 연속 최저치를 경신했다.
멕시코시티 외환시장의 페소화는 4일 달러당 10.22페소에서 이날 달러당 10.26페소로 폐장됐다. 이로써 올해 들어 달러화에 대한 페소화 가치는 21%나 하락했다.
한편 페소화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주식시장은 다른 신흥시장의 활황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멕시코 주식시장의 IPC 지수는 이날 1백49.37포인트(4.9%) 오른 3,194.54로 마감됐다.
〈멕시코시티AP연합〉